바다면 바다, 산이면 산! 간사이 지역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곳!
와카야마현에 있는 고야산에서는 가장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 오쿠노인에는 코보 다이시의 혼이 잠든 영묘까지 약 2km의 산길에 20만 개가 넘는 비석과 유적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삼나무로 꾸며진 이 길을 걷다 보면 마치 일본의 역사책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역사 속의 유명한 쇼군, 문인, 배우, 시인, 심지어 과자 장인 글리코를 기념하는 비석까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수행을 행하고 있는 홍법대사(공해)의 사원에 도달하는 약2km의 참배길은 수명이 수백년이 넘는 거대한 나무에 둘러 쌓여있으며 역사에 이름을 남긴 20만개가 넘는 비석과 위령비가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성스러운 빛에 비춰지는 이곳에서 유구한 역사와 일본인들의 신령한 장소를 느낄 수 있습니다.